시각장애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종묘'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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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에 종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오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2023년부터 서울 4대 궁궐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현장영상해설을 위한 23명의 전문 해설사를 양성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는 다양한 촉각 교구를 활용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실감 나는 해설을 제공하며 총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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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에 종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오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2023년부터 서울 4대 궁궐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현장영상해설을 위한 23명의 전문 해설사를 양성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는 다양한 촉각 교구를 활용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실감 나는 해설을 제공하며 총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이번에 추가된 종묘 프로그램에서는 외대문, 향대청, 정전 등 종묘 내 건물들과 관련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와 함께 촉각지도 등을 만져보며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되며 회당 시각장애인 본인과 동반자 최대 3인을 포함해 총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희망 관람일의 일주일 전까지 가능하다.
서울 내에서 출발하는 참여자를 위해 출발지에서 각 궁궐과 종묘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서울다누림 차량(미니밴)'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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