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딥페이크 관련株, 관련 예산 증액 소식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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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는 가운데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딥페이크 관련주로 묶이는 M83(11.85%), 이스트소프트(10.55%), 라온시큐어(8.12%), 에스피소프트(7.31%), 디지캡(6.07%) 등이 큰 폭으로 상 중이다.
최근 법무부가 딥페이크 분석 장비 도입 예산을 증액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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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는 가운데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매수세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5분 기준 한컴위드는 상한가(30.0%)까지 치솟은 29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자상거래의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한컴위드는 딥페이크 관련 정보보안주로 꼽힌다. 2019년 디지털포렌식 사업을 운영하는 한컴지엠디와 합병했다.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서비스 '페이크체크'를 출시한 샌즈랩은 전장 대비 21.26% 급등 중이다.
샌즈랩이 서비스하는 페이크체크는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에 접속해 딥페이크가 의심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수 초 내로 위조 진위 여부를 분석해 판별 결과를 알려준다.
이 외에도 딥페이크 관련주로 묶이는 M83(11.85%), 이스트소프트(10.55%), 라온시큐어(8.12%), 에스피소프트(7.31%), 디지캡(6.07%) 등이 큰 폭으로 상 중이다.
최근 법무부가 딥페이크 분석 장비 도입 예산을 증액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4일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음성·영상 위변조 분석장비 도입에 올해보다 12억2900만원 늘어난 12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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