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날 3% 급락 딛고 261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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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5일 전날 3% 급락을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1.59포인트(1.22%) 오른 2612.39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6% 오른 7만6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 8% 이상 급락했던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오르며 '16만닉스' 회복을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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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5일 전날 3% 급락을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1.59포인트(1.22%) 오른 2612.3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 현재 1100억원 이상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6억원, 26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한세엠케이가 장 출발 직후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강원랜드(10.58%),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8.44%0, 진에어(6.50%), LG디스플레이(6.24%) 등의 종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6% 오른 7만6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전날 8% 이상 급락했던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오르며 '16만닉스' 회복을 목전에 뒀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4.51%), 현대차(1.29%), 기아(2.69%), KB금융(0.72%) 등 전날 일제히 하락했던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 다만 삼성물산(-0.13%), 삼성생명(-0.81%), 하나금융지주(-0.16%) 등은 이날 오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740.05포인트로 전일 대비 1.13% 오른 상태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천당제약이 4.13% 오른 14만8800원에 거래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펄어비스(3.75%), HPSP(1.95%)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도 477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도 2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 50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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