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출신 카스타노, 30세에 은퇴…"사랑스런 남편·아버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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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말까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대니얼 카스타노(30)가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카스타노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5번의 시즌, 프로에서 9년, 대학에서 3년 등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커리어를 쌓으려 한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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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7월 말까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대니얼 카스타노(30)가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카스타노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5번의 시즌, 프로에서 9년, 대학에서 3년 등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커리어를 쌓으려 한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사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 친구가 되겠다"며 "그동안 날 응원해준 아내와 아이들 등 가족에게 감사하다.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코치들과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카스타노가 개인 SNS 계정에 글을 올리며 은퇴를 선언했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2020년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한 카스타노는 4시즌 동안 통산 24경기(선발 17경기)에 출전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작성했다.
2023시즌을 마친 뒤 그해 12월 NC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입성한 카스타노는 19경기에 등판해 111⅔이닝을 투구하며 8승 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냈다.
6월까지 6승 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으나 7월 들어 안정감이 떨어지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경기 중 2경기에서 6점 이상을 헌납하는 등 평균자책점 6.04에 그쳤다.
결국 카스타노는 지난 7월28일 방출되면서 한국을 떠났다. NC는 카스타노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 다승왕 출신인 에릭 요키시를 영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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