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승기 등 유튜브 해킹당했다···“해결방법 강구 중”

이선명 기자 2024. 9.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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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 태민(왼쪽)과 가수 이승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샤이니 멤버 태민·비비지·이승기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해킹돼 소속사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5일 입장을 내고 “금일 새벽 빅플래닛메이드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측과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채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은 양해 부탁드리며 전체 콘텐츠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해킹 피해를 입은 샤이니 멤버 태민의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 캡처



해킹된 유튜브 채널은 태민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태민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5일 오전 10시 기준) ‘테슬라 US’로 이름이 변경돼 있으며 채널 로고도 테슬라사의 로고로 교체됐다.

그간 태민이 올린 유튜브 영상을 전부 찾아볼 수 없는 상태고, 테슬라 수장인 일론 머스크와 발매된 차량의 정보만이 올라와 있다.

태민뿐 아니라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가수인 비비지와 이승기 또한 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 피해로 인한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소속사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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