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와 접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남은 자리를 채울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ESPN』의 켄드라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가드-포워드, 198cm, 98kg)와 만날 것이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베르탕스나 브라운과 접촉하려는 것을 보면, 포워드 보강을 두루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남은 자리를 채울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
『ESPN』의 켄드라 앤드류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가드-포워드, 198cm, 98kg)와 만날 것이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아직 선수단에 자리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 정규계약자가 14명이다. 이에 한 자리를 비워두고 있다. 또한, 투웨이딜도 두 명을 채웠기에 전력을 더할 여지가 남아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다비스 베르탕스와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계약을 맺는 것보다 트레이닝캠프로 초청할 의사를 내비친 것. 캠프 전에 만나 전반적인 상태나 현재의 기량을 파악한 후, 괜찮다는 판단을 내린다면 캠프에서 전반적인 실력 파악은 물론 기존 선수와의 조합도 두루 검토하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브라운도 마찬가지의 경우로 보인다. 포지션도 베르탕스와 엇비슷하다. 베르탕스는 온전한 스트레치 포워드와 스몰포워드는 브라운과 다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브라운도 현실적으로 많은 역할을 맡기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합류한다고 하더라도 외곽 지원이나 기존 선수의 휴식 시간을 메워주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골든스테이트가 베르탕스나 브라운과 접촉하려는 것을 보면, 포워드 보강을 두루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에는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위긴스, 조너던 쿠밍가, 카일 앤더슨 등 준척급 이상의 포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이 주로 센터로 나서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외곽슛에 좀 더 특화된 전력을 채우려는 의도일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후 미네소타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백업 포인트가드를 확보하는 차원으로 트레이드에 나섰다. 먼테 모리스(피닉스)를 받는 대신 브라운, 쉐이크 밀튼, 2030 2라운드 지명권을 건넸다. 디트로이트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했으나, 이번 여름에 방출됐다.
지난 시즌 그는 59경기에 나섰다. 이중 1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4분을 소화하며 4.2점(.372 .333 .865) 2.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에서는 평균 출전시간이 11.1분에 그쳤지만, 디트로이트에서는 경기당 19.2분을 뛰었다. 그러나 평균 득점은 같았다. 리바운드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22-2023 시즌만 하더라도 LA 레이커스에서 많은 출전시간을 얻으며 활약했다. 그러나 레이커스의 구성이 돋보이지 않았던 것도 없지 않았다. 시즌 후 미네소타로 합류할 때,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았으나, 계약 마지막 해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다. 결국, 시즌 후 계약을 지속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5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시카고 불스, 레이커스를 거쳤으며, 이제 20대 중반에 진입했을 정도로 아직 어린 선수다. 다만 수년 동안 NBA에서 머무르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기에 거의 해마다 팀을 옮기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