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조선업계 첫 '리스크관리' ISO 국제표준 획득

최동현 기자 2024. 9.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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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은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1000:2018'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 활동 중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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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 국제표준(ISO31000) 검증서(삼성중공업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1000:2018'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 활동 중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하는 국제 표준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인 RM팀을 신설하고 창사 이래 현재까지 건조한 1500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실적을 기반으로 1만1000여건의 데이터를 추출, 데이터베이스(DB)화해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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