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標 안중근이 온다…‘하얼빈’ 12월 개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립투사 안중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오는 12월 개봉한다.
배우 현빈이 주연을 맡은 '하얼빈' 측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5일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얼빈'은 '내부자들'로 유명한 우민호 감독이 '남산의 부장들'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한편 '하얼빈'은 국내 개봉 전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립투사 안중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오는 12월 개봉한다.
배우 현빈이 주연을 맡은 ‘하얼빈’ 측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5일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현빈이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을 맡는다.
‘하얼빈’은 ‘내부자들’로 유명한 우민호 감독이 ‘남산의 부장들’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예고편에는 “모든 걸 포기하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죽은 동지들의 참담한 비명이 귓가를 맴돌고 눈앞을 떠돌았습니다. 그 순간에 깨달았습니다. 나는 죽은 동지들의 목숨을 대신하여 살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알았습니다. 대한 제국을 유린하는 일본 늑대의 우두머리, 늙은 늑대를 반드시 죽여 없애자고”라는 현빈의 내레이션이 담겼다.
한편 ‘하얼빈’은 국내 개봉 전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오는 8일(현지시간) 토론토 로이 톰슨 홀에서 시사회가 진행된다. 우 감독을 비롯해 현빈, 이동욱 등이 참석한다.
한편 ‘하얼빈’은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욱 “문다혜, 문재인 책표지 디자인 값으로 2억? 세계적 디자이너도…”
- [속보]“손자가 3층서 안고 뛰어내려” 90대 할머니 끝내 사망
- 문다혜 “이쯤 가면 막하자는 거죠… 더이상 안참아”
- “여자친구 있어요”…펜싱 오상욱, 한일 혼혈 모델과 열애설
- [속보]검찰, 9일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문 전 대통령에게도 통지
- “딸 연락이 안돼”…다음날 수도원 근처 하천서 숨진 채 발견
- 野 양문석 “군 장성 개인정보 조직적으로 삭제돼…계엄 준비 의구심”
- “간식값” 룸카페서 10대女와 성관계 후 7만원 준 男 변명
- 민주 최민희 “윤석열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에 139억…전임 대통령 2배”
- “호텔서 전갈에 중요 부위 쏘여 성기능 저하”… 남성 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