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오늘 또 띄워…이틀 연속 도발

한류경 기자 2024. 9. 5. 10: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
북한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북한 측이 아침 9시쯤부터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이어 오늘도 쓰레기 풍선을 띄운 건데, 올해 들어 13번째입니다.

합참은 "국민께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앞서 북한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쓰레기 풍선 420여 개를 띄운 것으로 식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20여개 낙하물이 확인됐습니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로 파악됐습니다.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