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대만지사 설립 완료…대만 진출 가속화

김경택 기자 2024. 9. 5.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블 체인, 로보웨이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대만 지사 설립을 통해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피시스템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주요 타깃으로 대만 지사 설립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말 대만지사 사업자 등록증 발급을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씨피시스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블 체인, 로보웨이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대만 지사 설립을 통해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피시스템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주요 타깃으로 대만 지사 설립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말 대만지사 사업자 등록증 발급을 완료했다. 이번 대만지사 설립은 씨피시스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대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씨피시스템은 지난 7월25일 1차 운영자본금 납입을 마무리하며 대만 시장 진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이어 전날부터 오는 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에 참가해 씨피시스템의 주력 제품인 G클린 케이블 체인(G-Clean Cable Chain)과 로보웨이(RoboWay)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세미콘 타이완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다. TSMC를 비롯한 대만의 주요 반도체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0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세미콘 타이완에서 씨피시스템은 대표이사, 개발팀, 영업팀이 직접 참석해 제품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씨피시스템은 대만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TSMC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씨피시스템의 관계자는 "대만지사 설립을 통해 대만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세미콘 타이완 참가를 통해 씨피시스템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