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멋진 사람 좋다"던 오상욱, 한일 혼혈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

현혜선 기자 2024. 9.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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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과 일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

또 지난해부터 하루카 토도야의 한국 방문이 잦아졌다는 점과 그가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찾았다는 소속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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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좌), 하루카 토도야.사진=연합뉴스, 하루카 토도야 인스타그램
[서울경제]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과 일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4일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는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밝혔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출연해 "나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느낌이 좋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 이들은 서로 SNS를 팔로우하고 있고, "네 거는 내거, 내 거도 내거". "아름다워" 등의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 받았다는 게 열애설의 증거로 거론됐다. 또 지난해부터 하루카 토도야의 한국 방문이 잦아졌다는 점과 그가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찾았다는 소속이 전해지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의 한일 혼혈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생인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인전,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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