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면역항암 물질 1상결과 수령…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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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 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한 결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넬마스토바트는 면역관문 수용체 'BTN1A1'을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관문 억제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022년 진행성 고형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 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 1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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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 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한 결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넬마스토바트는 면역관문 수용체 'BTN1A1'을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관문 억제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022년 진행성 고형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 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넬마스토바트는 평가 1차 지표인 안전성, 내약성에서 우수한 결과가 확인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모든 피험자(47명) 및 최대투여용량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TRAE)은 24명(51.1%)에서 발생했으나 대부분 1등급 또는 2등급의 경미한 이상반응이었다고 했다.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3등급 이상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1명(2.1%)에서 나타났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으므로 1차 지표인 안전성 결과만으로도 항암제로서의 신약 개발 가치는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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