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 희망자만 있더라도" 23경비여단, 군 간부전환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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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3경비여단(이하 여단)이 용사들을 대상으로 장교 및 부사관 등 군 간부로의 신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기동 상담이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여단은 군 간부를 희망하는 후보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과 기동 상담뿐만 아니라 야전부대 견학과 사기 고양 활동, 그리고 미래 군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교육 및 모교 방문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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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육군 제23경비여단(이하 여단)이 용사들을 대상으로 장교 및 부사관 등 군 간부로의 신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기동 상담이 성과를 내고 있다.
여단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이 군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간부로의 신분 전환을 희망하는 용사들을 대상으로 야전부대 차원의 활동에 나선 것.
여단의 인력획득을 위한 홍보활동 및 기동 상담은 지난 6월부터 매월 3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단 한 명의 희망자가 있더라고 직접 해당 부대로 찾아간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부대 관계자는 전했다.
여단의 노력은 높은 관심도와 호응으로 이어져 현재까지 9차례에 걸쳐 342명이 참석했다.
특히, 장교, 부사관, 임기제 부사관, 현역 재임용 등 관심 분야에 따른 일대일 맞춤식 상담은 지원 자격과 방법, 현재의 진단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3명의 임기제 부사관이 단기복무 부사관으로, 6명의 용사가 임기제 부사관으로 신분을 전환했고, 3명의 유급지원병이 임기제 부사관으로 임관하도록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현역 부사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용사 1명을 포함해 지원을 희망한 19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동 상담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단은 군 간부를 희망하는 후보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과 기동 상담뿐만 아니라 야전부대 견학과 사기 고양 활동, 그리고 미래 군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교육 및 모교 방문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임기제 부사관으로 임관한 쌍룡대대 정유석 하사는 "일대일 맞춤식 지도와 소통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고, 보다 많은 용사가 자신감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원 여단 인사참모는 "여단 전 부대원이 인력획득담당관이라는 사명감과 절실함으로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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