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배 부문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달성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 전자담배 시장 확대

KT&G가 '2024년 NCSI 인증식'서 13년 연속 담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 담배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고객이 직접 평가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한 국내 대표 고객 만족 지수로 꼽힌다.

KT&G는 일반 궐련 분야에서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춘 차별화 제품을 개발했다. 지난 2017년에는 독자 전자담배 플랫폼 '릴(lil)'을 출시하고 '솔리드(SOLID)', '하이브리드(HYBRID)', '에이블(AIBLE)' 등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자담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윤영찬 KT&G 마케팅본부장은 "공신력 있는 NCSI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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