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앞바다서 5.7m 길이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손대성 2024. 9. 5.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북동쪽 18㎞ 바다에서 9t급 어선 A호 선장이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선장은 "그물을 올리던 중 고래 한 마리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은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혼획된 고래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가 확인한 결과 길이 5.67m, 둘레 2.82m의 수컷 밍크고래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북동쪽 18㎞ 바다에서 9t급 어선 A호 선장이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선장은 "그물을 올리던 중 고래 한 마리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은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혼획된 고래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가 확인한 결과 길이 5.67m, 둘레 2.82m의 수컷 밍크고래로 나타났다.

해경은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