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투자한 호각, 홈리스월드컵 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이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맡는다고 5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AI 중계 시스템은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고품질의 중계 영상을 제공해 그동안 수익성 문제로 중계가 어려웠던 홈리스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 예정"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각, AI 카메라로 움직임 실시간 추적
수익성 낮은 대회 중계 가능해져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이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맡는다고 5일 밝혔다.
호각은 피파플러스(FIFA+)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60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390여개이의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협력해 대회의 전 세계 생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과 홍보에 나선다.
호각은 AI 카메라를 활용한 중계 기술을 가졌다. 경기장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이를 자동 편집해 송출함으로써 경기의 흐름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AI 중계 시스템은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고품질의 중계 영상을 제공해 그동안 수익성 문제로 중계가 어려웠던 홈리스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 예정”이라고 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저비용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가능케 하여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KT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협력GO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리스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후원하고 인증하는 스포츠 행사다.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축구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그들의 삶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든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45개국 59개팀·480여명 규모로 열린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패럴림픽서 '깜짝 4위' 조은혜 알고보니…마동석·진선규와 함께 영화 현장 누볐다 [패럴림픽]
- '용준형과 결혼' 현아 측 '웨딩화보 공개 후 루머 심각, 엄중한 법적 조치'
- 전지현·케이트 미들턴도 입었는데 어쩌다…英 대표 명품 버버리 경영난에 결국
- 김수찬 측 '모친 '폭력 전남편 폭로' 사실,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 차태현, 강남 신사동 건물주 됐다…74억짜리 빌딩 입지 보니 ‘엄지 척’
- '손발묶인 채 피흘리며 사망' 병원장 양재웅, 하니와 결혼 무한 연기
- '부모 이혼에 5살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 한소희, 가정사 재조명
- 日 쇼핑몰서 뛰어내린 여고생, 32살 여성 덮쳐 2명 사망 [지금 일본에선]
- '이혼축하금 주고 직원이 원장카드 사용하고'… 서초구 모발이식병원 '화제'
- 민희진 대표 교체 6일 만에 입 연 뉴진스…“힘들고 고민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