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정읍서 11일 학술대회

김동철 2024. 9. 5.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는 오는 11일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경호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헬렌 자비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등재 소위원회 위원장이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와 의미'를 발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오는 11일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경호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헬렌 자비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등재 소위원회 위원장이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와 의미'를 발표한다.

또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 세계기록유산 보유국과 소장 기관과의 국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 특별전시를 준비해 혁명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 185건은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