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젯밤 이어 오늘 오전에도 쓰레기 풍선 띄워

장영준 기자 2024. 9.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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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일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부양 중이다.

합참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북부에서 쓰레기 풍선 20여개가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일밤부터 5일 새벽에도 4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지난달 10일 이후 25일만에 살포한 것으로,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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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인천의 한 도로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5일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부양 중이다.

합참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북부에서 쓰레기 풍선 20여개가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풍선에는 대부분 종이류나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가 담겨 있었으며,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오늘 9시경부터 (북한이)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일밤부터 5일 새벽에도 4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지난달 10일 이후 25일만에 살포한 것으로,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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