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평균 월세 60만 원·관리비 7만 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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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 인근의 월세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관리비가 10% 이상 올라 체감 월세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체 '다방'이 서울 10개 주요 대학 주변 전용면적 33제곱미터 이하 원룸 매물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6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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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 인근의 월세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관리비가 10% 이상 올라 체감 월세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체 '다방'이 서울 10개 주요 대학 주변 전용면적 33제곱미터 이하 원룸 매물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6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평균 관리비는 같은 기간 11%가 오른 7만9천원으로, 월세와 관리비를 합한 부담은 작년보다 약 9천원 가량 올랐습니다.
대학별로는 성균관대 인근의 평균 월세가 작년 53만원에서 올해 62만원으로 17% 올라 가장 많이 올랐고, 한국외대 인근은 6.6% 오른 61만원, 한양대 주변도 5.7% 오른 56만원으로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평균 월세는 이화여대 인근이 7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인근 67만원, 경희대 인근 64만원, 성균관대 인근 62만원, 고려대 인근 57만원 순이었습니다.
평균 관리비가 가장 높은 곳도 이화여대 인근으로 월 14만9천원이었고, 서울대 인근은 8만4천원, 한국외대 인근은 8만1천원 등으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387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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