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NCT 출신 태일, SNS 비공개·유튜브 영상 삭제
김선우 기자 2024. 9. 5. 09:51
성범죄로 피소돼 NCT를 탈퇴한 태일이 SNS와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했다.
5일 태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정리 수순이다.
태일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채널에 콘텐트가 없습니다'란 문구나 나온다. 태일은 별다른 사과나 해명 없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6월 태일을 성범죄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는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성범되 피소 소식과 동시에 NCT를 떠나게 된 것. 이후 NCT 멤버들은 태일의 SNS를 언팔로우 하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특히 태일이 피의자로 입건된 후에도 NCT127의 데뷔 8주년 팬미팅에 참석하는 등 사건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이 더해져 더욱 큰 비판을 받았다.
소속사 역시 뒤늦게 태일의 사건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한 건 8월 중순'이라고 해명했다.
태일은 NCT로 데뷔해 NCT127·NCT U 등에서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5일 태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정리 수순이다.
태일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채널에 콘텐트가 없습니다'란 문구나 나온다. 태일은 별다른 사과나 해명 없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6월 태일을 성범죄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는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성범되 피소 소식과 동시에 NCT를 떠나게 된 것. 이후 NCT 멤버들은 태일의 SNS를 언팔로우 하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특히 태일이 피의자로 입건된 후에도 NCT127의 데뷔 8주년 팬미팅에 참석하는 등 사건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이 더해져 더욱 큰 비판을 받았다.
소속사 역시 뒤늦게 태일의 사건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한 건 8월 중순'이라고 해명했다.
태일은 NCT로 데뷔해 NCT127·NCT U 등에서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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