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LG엔솔 4%↑

김응태 2024. 9. 5.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내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Y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내년 말부터 중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6인승 모델Y를 생산에 착수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모델Y 생산량을 최소 10% 이상 늘리기 위한 대비를 협력업체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테슬라가 내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Y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날 대비 4.51% 오른 4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도 전날보다 3.63% 오른 3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도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노신소재(121600)(1.78%), 대주전자재료(078600)(0.96%), 에코프로비엠(247540)(0.94%), 에코프로(086520)(0.47%) 등이 오름세를 띠고 있다.

2차전지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4.18% 오른 219.41달러를 기록한 덕이다.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내년 말부터 중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6인승 모델Y를 생산에 착수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모델Y 생산량을 최소 10% 이상 늘리기 위한 대비를 협력업체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테슬라가 2020년 출시된 모델Y를 ‘주니퍼’로 명명된 프로젝트를 통해 개량 작업을 진행 중으로, 5인승 개량 모델에 이어 6인승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