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고스트에이전시 새 둥지
육각형 아티스트’ 조윤지가 고스트에이전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5일, 고스트에이전시는 전 프로골퍼 겸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 조윤지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조윤지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 정규투어로 데뷔, 당해 KLPGA 정규튜어 신인왕에 선정되며 골프계의 샛별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프로골퍼로 활동했던 동안 통산 3승을 거두는 등 꾸준히 좋은 결과를 얻은 실력자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특히 조윤지는 2015년 개최된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는 해당 경기에서 1번 홀부터 8번 홀까지 8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진기록을 세워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KLPGA 1부 투어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운 조윤지는 ‘버디퀸’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조윤지는 과거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향후 8년 동안 (기록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귀여운 소망을 내비쳤던 바. 그의 바람대로 KLPGA 1부 투어 8홀 연속 버디 성공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았고, 이는 현재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 역사상 길이 기억될 전무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새로운 전설을 탄생시킨 조윤지는 2019년 프로골퍼 은퇴 후 디제잉과 일러스트 작화 등을 섭렵한 아티스트로 변신, 문화·예술계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에 고스트에이전시는 조윤지가 지닌 인플루언서 및 방송인으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동행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이로써 조윤지는 고스트에이전시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으며 활동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고스트에이전시는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겸비한 조윤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는 소감과 더불어 “조윤지가 문화·예술계에서의 활동을 비롯해 향후 인플루언서, 방송인으로서 뛰어난 기량을 200% 발휘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조윤지의 육각형 면모가 다방면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곁을 든든하게 지킬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윤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고스트에이전시는 모델·아티스트·패션 브랜드·스타일리스트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고스트코퍼레이션의 모델 레이블로, 국내외 패션계를 장악한 모델 최소라, 신현지, 수민 등이 소속된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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