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전국스내그골프대회, 더 커진 규모로 성료

강석봉 기자 2024. 9.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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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스내그골프협회와 주식회사 바이스앤이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전국 스내그골프 대회가 지난 8월24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파인허스트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신한금융그룹이 메인 후원하고 포카리스웨트, 락골프와 락이프, 셀티골프, 셀리니, 생즙연구소, 멜레어페럴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주니어골프 선수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11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미래를 이끌 초등학생들의 스내그골프를 통한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후원사가 대회를 후원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녀 상위 각 10인은 국가대표, 11~13위는 상비군으로 선발되었고 이들은 제40회 신한동해오픈 FR에서 출정식 및 경기관람을 진행한다. 국가대표 20인은 시상식 행사에 정식 초청되어 소개를 받고 우승자 하이파이브 세리머니 및 기념사진 촬영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12월 일본 아리마CC에서 제5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이 계획되어 있다. 스내그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항공비, 숙박비 및 기타 체류비 일체를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에서 지원하게 된다.

(재)이희건 한일교류재단과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주)바이스앤은 20인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한일스내그골프교류전과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를 깊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덕목을 함양할 수 있도록 스포츠맨십, 협동과 배려 등의 교육적 가치를 전달한다.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신한은행의 창업주인 故 이희건 명예회장이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한일 양국 간 학술/문화/경제교류 지원사업 및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1회째 전국대회를 주최함은 물론, 2019년부터 는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남, 여 상위 10명씩을 선발하여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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