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정윤혜, 안재민과 10월 결혼 “든든한 지원군”

안재민, 정윤혜. 사진| 안재민 SNS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34)가 배우 안재민(38)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정윤혜는 지난 4일 SNS에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예비 신랑 안재민을 소개했다.

정윤혜는 또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클럽),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안재민 역시 SNS에 글을 올리며 “소중한 분들께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윤혜는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신사의 품격’, ‘당신만이 내사랑’,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인생은 새옹지마’, ‘버킷리스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