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풀짚공예박물관과 ‘마녀빗자루 만들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오는 14~15일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마녀빗자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풀짚공예박물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상설교육 자연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친환경적인 공예 재료인 풀짚을 활용해 온 선조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오는 14~15일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마녀빗자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풀짚공예박물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상설교육 자연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친환경적인 공예 재료인 풀짚을 활용해 온 선조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어린이들이 전래동화나 사극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만한 짚신, 도롱이, 바구니 등 풀로 만들어진 공예품은 도자기나 나전칠기, 금속 공예품에 비해 가볍게 여겨지기 쉽다.
풀짚 공예품은 우리 선조들의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주변 환경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중요한 공예품이며, 단순해 보이는 새끼줄 하나를 완성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가 잃어가는 전통공예 기술을 보존하며 풀짚공예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온 풀짚공예박물관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풀짚공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모시 풀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마녀빗자루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15일양일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1일 2회 운영된다. 오전 11시 00분,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며, 50분간 이어진다. 만 4세 이상 어린이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참여가능한 최대 인원은 어린이 12명으로,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이다. 지지씨멤버스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해당 회차의 입장권을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 한다.
9월 16일과 9월 18일에는 ‘팽이 만들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 없이 찾아온 관람객을 위해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잔여석이 생길 때마다 선착순 입장한다. 동시 입장 최대인원은 어린이 및 동반 가족 6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해당 회차의 입장권을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우림 김윤아 ‘뇌 신경마비 투병’…병원서 근황 공개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
- ‘열애설’ 펜싱 오상욱, 상대 모델은 한일 혼혈 하루카 토도야
- BTS 제이홉 4주택자 됐다…100억에 용산 아파트 매입
- "낮엔 꽃집, 밤엔 대리"…애 셋 혼자 키우던 가장, 음주운전車에 의식불명
- 남현희, ‘지도자 자격정지 7년’ 확정되자…“범죄도 아닌데 중징계, 소송하겠다”
- 손가락 베인 2세 서울 아이, 대학병원 돌다 영종도서 수술 받았다
- 도서관서 상의 훌러덩…‘민폐 벗방’ 찍은 女BJ “집엔 가족 있어서”
- “노소영, 안세영에게 50억 기부” 가짜뉴스 파문…사실은
- 김수찬 측 "母 ‘전남편 폭로’ 발언 모두 사실…경찰에 신변보호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