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2000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2% 급락[핫종목]

에코프로에이치엔 청주 본사(에코프로에이치엔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이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2%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일 대비 5450원(11.94%) 내린 4만 2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장 초반 3만 9450원까지 떨어지며 2021년 7월 9일(3만 8533원)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급락은 유상증자 소식 때문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4일 시설자금 1700억 원, 운영자금 302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될 주식 수는 567만 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3만 5300원이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