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볼보트럭·제네시스 67개 차종 7만8218대 리콜

임주희 2024. 9. 5.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428대는 통합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 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오는 6일부터 리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를 받은 BMW 차량.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428대는 통합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 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오는 6일부터 리콜된다.

제네시스 쿠페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