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태일, 결국 자취 감췄다…SNS 비공→유튜브 영상 삭제

서형우 기자 2024. 9.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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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SNS 캡처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그룹 NCT 출신 태일이 자취를 감췄다.

5일 오전 스포츠경향이 확인해본 결과 전 NCT 소속 태일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돼 있었다. 태일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탤문’ 또한 마찬가지로 모든 영상이 내려가 있었다.

앞서 태일은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서울 방배경찰서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성인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일 SNS 계정. 캡처



탤문. 캡처



이에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9일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SM 측과 NCT127 멤버들은 공식 SNS 계정 등에서 태일의 팔로우를 끊으며 문태일 지우기에 나섰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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