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 맞아 1260억원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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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SK텔레콤은 5일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원 규모의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KT는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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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일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원 규모의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개 협력사들과 전국 250여개 대리점 등이며 SKT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SKT는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SKT가 2011년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출연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협력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감면 이자율을 지난해 최대 2.02%p(포인트)에서 최대 2.7%p까지 확대했고 최우수 협력사의 경우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해 평균 6%에 가까운 대출 이자를 절감하고 있다.
'대금지급바로'는 중소 협력사가 대금을 신청하면 별도 담보 없이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액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SKT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ESG 경영 지원 ▲생성형 AI 과정 등 임직원 무상교육 제공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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