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강원랜드 따라 카지노株 강세

권오은 기자 2024. 9. 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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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가가 카지노 확장 허가에 따라 뛴 가운데 다른 카지노주(株)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 주식은 5일 오전 9시 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78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GKL 주식은 전날보다 7.44%(860원) 상승한 1만2420원에 거래됐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의 지난달 호텔·카지노 부문 매출은 약 505억원으로 전년 동기(321억원) 대비 5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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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업장에 설치된 게임 테이블.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주가가 카지노 확장 허가에 따라 뛴 가운데 다른 카지노주(株)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 주식은 5일 오전 9시 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785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8.58%(1410원) 올랐다. 같은 시각 GKL 주식은 전날보다 7.44%(860원) 상승한 1만2420원에 거래됐다.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역시 전날보다 각각 5%, 3% 넘게 주가가 올랐다.

국내 카지노 핵심 고객이 중국인과 일본인인 가운데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서다. 일본 추분의 날은 오는 23일, 중국 국경절은 다음 달 1일이다.

최근 카지노 실적도 개선세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의 지난달 호텔·카지노 부문 매출은 약 505억원으로 전년 동기(321억원) 대비 57.2% 늘었다. 매출 증가는 카지노 부문이 이끌었다. 지난달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겼다.

파라다이스도 일본인 VIP의 드롭액(칩 구매액)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매출이 8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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