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글과컴퓨터, AI 관련 기술검증 시범사업 전환 기대

박정수 2024. 9. 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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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가 강세를 보인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검증(PoC)들이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전환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AI 관련 POC들이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경우 내년 본사업으로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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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강세를 보인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검증(PoC)들이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전환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 거래일보다 8.07%(1450원) 오른 1만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AI 관련 POC들이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경우 내년 본사업으로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결국 몇 개의 시범사업이 진행되는지 확인 될 경우 내년 한글과컴퓨터 AI 매출에 대한 가늠을 할 수 있다”며 “실제로 현재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매출도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본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내년 한컴 AI 부문 매출 약 150억원, 클라우드 매출 800억원, 온프레미스 매출액 9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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