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대응' 열화상카메라 지원

정준영 2024. 9. 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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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하반기 공동주택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 발생 초기에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20세대 이상) 중 전기차 충전(주차) 구역 보유 단지다.

앞서 구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달 13일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와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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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화면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하반기 공동주택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 발생 초기에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20세대 이상) 중 전기차 충전(주차) 구역 보유 단지다.

오는 9~25일 구청 주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달 13일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와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일에는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경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방범·소방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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