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카덱스램스타와 로봇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

윤소진 2024. 9. 5.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IDT는 카덱스램스타와 로봇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AI 및 로봇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제조, 항공, 공항 등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 및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아시아나IDT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카덱스램스타가 관련 사업 기회 발굴 및 시스템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물류 I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시아나IDT는 카덱스램스타와 로봇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IDT와 카덱스램스타가 로못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범수 이삭엔지니어링 대표,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 이킹 츄 카덱스램스타 아태 사업총괄 이사. [사진=아시아나IDT]

카덱스램스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물류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으로 수직 리프트 모듈(VLM) 등 물류 자동화 전문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덱스램스타의 국내 투자사이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삭엔지니어링도 양사와 로봇 물류 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

아시아나IDT는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국내 대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 유한양행, LF 등 대상으로 제조/의약/유통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로봇 물류 자동화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나IDT는 중국 무인지게차 전문 기업 멀티웨이로보틱스(Multiway Robotics)와도 MOU를 체결하는 등 자동화 분야 글로벌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내부적으로 관련 사업 조직을 재정비했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AI 및 로봇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제조, 항공, 공항 등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 및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아시아나IDT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카덱스램스타가 관련 사업 기회 발굴 및 시스템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물류 I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