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분기 호실적에 규제 완화까지… 강원랜드, 7%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랜드 주가가 최근 강세다.
2분기 호실적을 거둔 데다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받으면서 규제가 완화된 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면적을 5748m, 게임기구수를 300대 늘리는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강원랜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주가가 최근 강세다. 2분기 호실적을 거둔 데다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받으면서 규제가 완화된 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1260원(7.66%) 오른 1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면적을 5748m, 게임기구수를 300대 늘리는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카지노 일반영업장 면적을 기존 1만4513제곱미터에서 2만261제곱미터로 늘릴 수 있게 됐다. 게임기구 수는 테이블이 200대에서 250대로, 머신이 1360대에서 1610대로 각각 늘어난다.
외국인 전용존 이용대상 역시 기존 외국인(시민권자)에서 외국인(시민권자)과 영주권자로 확대된다.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는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변경된다.
강원랜드는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의 카지노 영업환경을 고려해 게임기구수를 변동할 수 있다”며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은 미확정이며, 향후 일정이 확정되면 공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원랜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줄었다. 다만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에는 부합했다. 매출액도 33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2분기 당기 순이익은 161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시장 전망치도 2배 이상 웃돌았다. 6월 부가가치 부과처분 취소 행정 소송에서 강원랜드가 승소하며 750억원 규모의 영업외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