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R의 공포' 3% 폭락한 우리 증시, 오늘 상황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이른바 'R의 공포'로 어제 우리 증시는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무엇보다 엔비디아가 9.5% 넘게 폭락하면서기술주 하락 여파가 컸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나스닥과 S&P 500은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전날과 비교해선 안정된 모습을 보였는데요.오늘 우리 증시의 개장 상황은 어떨까요.
지금 한국거래소로 가보겠습니다.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591.65포인트, 코스피는 0.42%. 조금 전에 0.6%로 상향됐고요.
그리고 코스닥은 736.96포인트, 0.71% 상승했습니다. 어제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특히 컸는데 삼성전자가 3.45% 하락하며 간신히 7만 원선을 지켰고 SK하이닉스는 무려 8% 넘게 빠지면서 15만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오늘은 어제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승 출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 급등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관련주 그리고 제약 바이오 섹터주 어제는 차익실현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R의 공포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상황.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관망세로 이어지던 증시 분위기가 매도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어제 코스피가 3% 그리고 코스닥도 3.7% 빠지면서 하락세로 마감을 했었는데. 지금은 상승하면서 분위기를 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시 내용은 잠시 뒤에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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