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문화 유산들, 디지털로 재탄생해 영국 런던 간다! 주영한국 문화원 디지털 문화유산 인공지능과 함께 특별전 개최

이건 2024. 9. 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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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영국 런던을 찾는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특별전 '디지털 문화유산, 인공지능과 함께'를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 전통 문화와 인공지능을 연결하여 21세기 디지털 문화유산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한국 문화유산을 인공지능 기술로 응용하여 새롭게 창작, 경험, 해석하여, 인간과 기계가 공진화하는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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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영한국문화원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의 문화유산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영국 런던을 찾는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특별전 '디지털 문화유산, 인공지능과 함께'를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 전통 문화와 인공지능을 연결하여 21세기 디지털 문화유산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한국 문화유산을 인공지능 기술로 응용하여 새롭게 창작, 경험, 해석하여, 인간과 기계가 공진화하는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83호) 디지털 이미지를 전시한다. 또한 과학예술아티스트 신승백, 김용훈이 인공 지능 기술로 감정인식을 바다 소리로 전환시킨 'MIND (이하 마음)' 를 선보인다. 한국미술의 걸작인 '몽유도원도(1447)' 속의 시들을 거대 언어 모델을 이용하여 영어로 번역, 15세기 한국미학의 르네상스 사상을 재생시킨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영국박물관 등이 소장한 한국 문화재의 디지털 이미지를 선별하여, 거대언어모델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생성과 오류에 사람의 새로운 해석을 더한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데이터분석을 통해 정치사회적 함의를 네트워크로 재해석 해내는 최신 연구를 소개한다. 반가사유상처럼 인간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본 작품, 이상과 현실의 갈등을 승화한 몽유도원도, 조선 왕실의 역사를 면면히 기록한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국보들, 그리고 영국의 주요 기관에 소장된 문화유산들을 데이터로 보여주고, 인공지능과 함께 그 속의 감정을 해석하는 작품을 통해 인간다움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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