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 1위…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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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오뚜기의 국가고객만족도 점수는 79점이다.
오뚜기는 지난 2022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친환경 수성 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 방식의 포장재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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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한다. 라면 부문은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오뚜기의 국가고객만족도 점수는 79점이다. 고객 인지품질, 고객 인지가치, 고객 기대수준,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고객 불평률 등 전 항목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객 유지율은 전년 대비 6.0% 올랐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용기면 제품군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마라 열풍에 발맞춰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선보이고, 마라탕면과 마라샹궈 용기면을 출시했다. 기존 ‘컵누들 마라탕’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도 내놨다. 7월에는 창립 제품인 오뚜기카레를 새롭게 해석한 ‘카레크림볶음면’과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지수가 5,856SHU에 달하는 ‘열광라볶이’를 출시했다.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포장재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22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친환경 수성 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 방식의 포장재를 도입했다.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 절감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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