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 해제 원호 라이브로 복귀 "행복한 일 만들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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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가 데뷔 4주년을 팬들과 함께 보냈다.
원호는 4일 오후 9시4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 4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원호는 훈련소 입소 후 소집해제되기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90개 이상의 새로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쉬워하는 팬심을 달래온 바 있다.
원호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오랜 기다림과 응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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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원호가 데뷔 4주년을 팬들과 함께 보냈다.
원호는 4일 오후 9시4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 4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2022년 12월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이행한 원호는 이날 소집해제 됐다.
원호는 방송을 시작하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기 1분 전부터 떨리기 시작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원호는 채팅창에 쏟아지는 수천 개 댓글을 하나하나 읽고 답해줬다.
원호는 훈련소 입소 후 소집해제되기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90개 이상의 새로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쉬워하는 팬심을 달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위니(공식 팬클럽명)들은 어떤 콘텐츠가 좋았냐"라고 묻는가 하면, 과거 촬영한 브이로그의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원호는 "4주년 축하해주러 와준 위니들 고맙고, 제가 앞으로 여러분에게 4년보다 더 긴 시간 행복한 일들을 많이 만들어 드리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축하 케이크의 초를 불었다. '위니 거'라며 커팅한 케이크 조각을 접시에 담아 화면에 비추는 애교 섞인 제스처도 보여줬다.
원호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오랜 기다림과 응원에 보답했다. "금방 위니들을 만나러 갈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해"라는 끝인사와 함께 방송을 마무리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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