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살구마을·너른뜰마을 주거환경 개선.. '휴먼타운 2.0' 추진

살구마을 위치도/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로구 구로2동 살구마을 일대와 개봉3동 너른뜰마을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해 원안가결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휴먼타운 2.0사업은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환경보전 및 재난 방지, 안전과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 등을 위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지정 시 대상지 내 신축 및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이자 및 세제 지원 등 금융지원, 신축매입임대 약정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