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내년 신제품 출시 모멘텀 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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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신제품 출시가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북미 주요 고객사의 핵심 카메라 공급 기업"이라며 "광학 솔루션(카메라 등)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하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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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신제품 출시가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이안나 연구원은 "이달 북미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공개 이벤트 기대감이 지난 2분기부터 주가를 견인했다"며 "따라서 신제품 관련 단기 주가 모멘텀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이번 신제품보다 내년 출시되는 신제품이 더 기대된다는 평판이 지배적"이라며 "LG이노텍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올 하반기 초도 물량 증가 기대감보다 내년 신제품 출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광학 솔루션 중심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북미 주요 고객사의 핵심 카메라 공급 기업"이라며 "광학 솔루션(카메라 등)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하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기판과 전장 사업은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패키지 기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용 반도체 부품(RF-SiP·50% 이상),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약 30%) 등은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주요 고객사 내 일부 제품 수요만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외형 성장 기대는 아직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 사업부 역시 전기차 수요 약화로 실적 개선과 외형 성장이 지연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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