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절차 간소화"…LG헬로비전, 고객 중심 TPS 직영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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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037560)이 자사 TPS(통신·방송·인터넷) 직영몰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 중심의 홈페이지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박혜경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방송·인터넷 가입에 대한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케이블TV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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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037560)이 자사 TPS(통신·방송·인터넷) 직영몰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 중심의 홈페이지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유사한 절차 통합, 직접 입력 최소화 등 가입 단계를 절반으로 축소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끌어올렸는데, 개편 이후 가입 전환율이 크게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LG헬로비전은 "홈페이지 개편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담사와 통화가 필요 없는 바로가입(셀프가입) 서비스 이용이 개편 전 대비 약 3배 늘었고 가입 전환율은 30% 이상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헬로비전은 1만 명 고객의 이용 행태를 분석, 340여 명의 고객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해 직영몰을 구축했다. 인터넷 중심의 상품 구성, 알뜰폰 결합 할인 강화,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추천, 혁신적인 비주얼, 모바일 환경 및 셀프가입 편의성 증대 등 고객 경험 혁신에 중점을 뒀다.
상품 탐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도 직관적으로 바꿨다. 수십 개의 상품을 하나씩 확인했던 기존 나열 방식에서 주요 상품과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천 방식으로 변경했다. 번거롭고 불필요한 광고는 과감히 덜어냈다.
또한 인터넷 중심으로 상품을 노출하고 헬로모바일 결합을 강조했다. 인터넷을 먼저 선택하고 방송과 모바일을 결합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고려해 헬로모바일 결합 할인 정보와 고객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
박혜경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방송·인터넷 가입에 대한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케이블TV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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