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서울 개최 홈리스월드컵 '피파+'로 전세계 생중계

심지혜 기자 2024. 9. 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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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HOGAK)이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담당한다고 5일 밝혔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저비용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가능케 하여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홈리스월드컵 대회를 통해 AI 스포츠 중계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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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투자한 AI 스포츠 중계 기업 '호각'이 담당
무인 카메라가 선수 움직임 실시간 추적하고 자동 편집
[서울=뉴시스] KT스카이라이프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HOGAK)이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맡았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HOGAK)이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담당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후원하고 인증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다.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홈리스월드컵은 45개국 59개팀, 4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390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피파(FIFA) 대표단도 이번 대회 참관을 위해 방한 예정으로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아 호각의 ‘AI 중계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호각은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피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내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스포츠에서는 한국팀 위주의 20여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 독점 중계 역할을 맡은 호각의 AI 카메라를 활용한 중계 기술은 스포츠 중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호각의 AI 중계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이를 자동 편집해 송출함으로써 경기의 흐름을 전달한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저비용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가능케 하여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홈리스월드컵 대회를 통해 AI 스포츠 중계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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