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앤드루스, 텍사스 선수로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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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회 출신 베테랑 엘비스 앤드루스(36)가 은퇴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앤드루스가 레인저스 선수로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레 출신인 앤드루스는 지난 2007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앤드루스는 텍사스를 상징하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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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회 출신 베테랑 엘비스 앤드루스(36)가 은퇴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앤드루스가 레인저스 선수로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앤드루스는 이틀 뒤인 7일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공식 은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베네수엘레 출신인 앤드루스는 지난 2007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애틀란타는 텍사스에서 마크 테셰이라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내줬는데 이중 한 명이었다.
이후 앤드루스는 텍사스를 상징하는 선수가 됐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 텍사스에서만 12시즌을 뛰었다.
이 기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0, 2011시즌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이를 포함해 다섯 시즌 동안 아홉 차례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경험했다.
2021년 2월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그는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4년 3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했으나 빅리그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공식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사실상 은퇴 상태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5시즌 동안 2059경기에서 타율 0.269 출루율 0.325 장타율 0.370 2091안타 102홈런 775타점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추신수와 한 팀으로 뛰기도 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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