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연내 밸류업 공시할 LG, 자사주 소각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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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LG가 올해 안에 발표할 '밸류업 공시'를 강조했다.
5일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는) 자기주식 활용 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이사회에서 논의 후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임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 별도 실적에 반영되는 배당수익, 연결실적의 지분법손익 증대 요인으로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며 "과거 대비 양사 이익 감소한 상태로, 업황 개선 시 증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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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LG가 올해 안에 발표할 ‘밸류업 공시’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10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4일 LG의 종가는 8만4300원이다.
5일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는) 자기주식 활용 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이사회에서 논의 후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임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이후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현재 3.9%를 보유한 상태로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LG는 LG전자의 주식 2000억원, LG화학의 주식은 3000억원 규모로 장내에서 추가로 취득하겠다고도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3월 31일을 거래 완료 예상일로 해 2회에 걸쳐 거래 계획을 공시 후 30일 이내에 취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시 전일 종가 기준으로 취득 예상 수량은 LG전자 200만주, LG화학 100만주다. 이에 따라 LG의 LG전자 지분율은 33.7%→34.9%, LG화학은 33.3%→34.7%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LG 별도 실적에 반영되는 배당수익, 연결실적의 지분법손익 증대 요인으로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며 “과거 대비 양사 이익 감소한 상태로, 업황 개선 시 증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역사적 저점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여전히 ‘저평가’ 접근 가능하므로 부담 없이 매수할 수 있다”며 “시장 조정 구간에 강한 본래 특성에 더해 최근 투자 매력이 두드러지는 환경이 도래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대형주라는 점 부각될 것”이라며 “상반기 중 2591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집행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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