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본능 충실했더니 사남매, 시어머니가 출산이 즐겁냐고”(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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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가족 소개에 나섰다.
아이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김지선은 "다산의 여왕이라고 하다 보니 다들 '셋 키우느라 힘드시죠?' '다섯째는 몇 살이에요?' 이러는데 넷 낳았다. 남편과 저까지 총 여섯명이 사는 가족"이라고 답했다.
김지선은 "만 17살 셋째 성훈이는 열심히 살고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고, 넷째 혜선이는 만 15살이고 스스로 '저는 우리집 고명 딸이에요' 이런다. 사춘기가 한창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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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가족 소개에 나섰다.
9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꽃 피는 인생수업 코너는 '우리 집엔 아이가 있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김지선은 "저를 부르는 호칭이 많다. '지선씨' '지선아' '선배님' 등 많은데 아이들이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를 제일 많이 듣는다"고 운을 뗐다.
아이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김지선은 "다산의 여왕이라고 하다 보니 다들 '셋 키우느라 힘드시죠?' '다섯째는 몇 살이에요?' 이러는데 넷 낳았다. 남편과 저까지 총 여섯명이 사는 가족"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지선은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무뚝뚝함 속에 자상함이 있다. 제가 피곤하면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놀 정도로 자상하다"고 자랑했다.
만 20살인 첫째 지훈이는 영상 찍고 편집하는 걸 즐기는 대학생이고, 만 19살인 둘째는 음악을 한다고. 김지선은 "만 17살 셋째 성훈이는 열심히 살고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고, 넷째 혜선이는 만 15살이고 스스로 '저는 우리집 고명 딸이에요' 이런다. 사춘기가 한창이다"라고 소개했다.
네 번의 출산을 계획했냐는 질문에 김지선은 "저는 계획이란 없는 여자다. 본능에 충실해서. 처음에는 계획을 하려고 했는데 불철주야로 하늘이 주신 대로 낳았는데. 넷째를 낳자마자 시어머니가 애 낳는 게 재밌냐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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