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배송' 맞손

성혜미 2024. 9. 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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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4일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배송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O-NE)'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직접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상품을 배송하고 있지만, 일부는 협력업체들이 따로 고객에게 상품을 발송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는 "이제 고객들이 협력사 직접배송 상품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돼 쇼핑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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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 4일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배송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O-NE)'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배송 맞손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오른쪽)와 CJ대한통운 영업본부 윤재승 본부장(왼쪽)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현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직접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상품을 배송하고 있지만, 일부는 협력업체들이 따로 고객에게 상품을 발송한다.

중소 규모의 협력업체가 직접 상품을 보내고 관리하다 보니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직접 관리하는 것에 비해 반품 수거나, 배송 시간 알림 등 체계적인 배송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 서비스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CJ대한통운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 시스템과 연계된다.

이를 통해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협력사 자체 배송 상품 전반에 대해 관리할 수 있다.

또 자체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상품에만 적용할 예정이었던 '당일 배송 서비스'(오늘 오네)와 '내일도착 서비스'(내일 오네)를 업체 직접 배송 상품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는 "이제 고객들이 협력사 직접배송 상품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돼 쇼핑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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