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코쿤·이주승 뭉친다‥일명 '코주무' 템플스테이
황소영 기자 2024. 9. 5. 08:45
방송인 전현무, 가수 코드 쿤스트, 배우 이주승으로 결성된 '코주무'가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내일(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템플 스테이 체험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낯선 방에서 숙면 중이던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사찰에서 울려 퍼지는 타종 소리에 기상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전현무는 "여기는 경주에 있는 골굴사라는 사찰이고, 템플 스테이를 하러 왔습니다"라며 사찰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잠을 잔 목적을 밝힌다.
위로가 필요하거나 기쁠 때 템플 스테이를 했던 자칭 '절 마니아' 전현무에게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이 템플 스테이 동행을 요청한다. 그 이유가 궁금한 가운데, 전현무는 "제가 절 전문가이기 때문에 두 사람 맞춤 사찰을 선택했다"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다. 코드 쿤스트-이주승 맞춤 사찰인 골굴사에서 펼쳐질 코주무의 템플 스테이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코주무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 공기를 뚫고 예불 장소에 다다른다. 헐떡거리며 빈자리에 털썩 앉은 이들은 온통 외국인인 수련생들을 확인하고는 "외국 학생들과 수학여행 온 느낌이었다. 진짜 꿈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스님의 목탁 연주에 맞춰 전현무가 합장하면,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이 도미노처럼 따라 한다. 예불이 진행될수록 수련생들의 표정은 더욱 경건해진다. 그런데 이때 "스님들의 침착함과 안정감, 단단함을 배우고 싶다"라던 이주승이 예불 중 꼿꼿하게 선 채로 딥슬립 중인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긴다.
코주무는 새벽 예불이 끝나자, 아침 공양에 나선다. 호텔 조식처럼 뷔페식으로 준비된 사찰 음식이 눈길을 끈다. 슴슴한(심심한) 절밥에 푹 빠진 코드 쿤스트는 "올해 먹은 밥 중 제일 맛있어!"라며 먹성을 보여준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먹잘알(먹는 것 잘 아는 사람)'이 된 코드 쿤스트를 '팜유 왕자' 이장우에게 비유하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사찰 식당에서 만난 외국인 수련생들에게 "K팝 좋아해?", "어디서 왔어?" 등 질문을 쏟으며 틈만 나면 발동하는 리포터 DNA를 끌어낸다. '월클(월드 클래스) 리포터' 전현무의 진행 덕에 코주무 멤버들과 수련생들의 벽은 허물어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함께한 코주무 템플 스테이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내일(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템플 스테이 체험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낯선 방에서 숙면 중이던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사찰에서 울려 퍼지는 타종 소리에 기상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전현무는 "여기는 경주에 있는 골굴사라는 사찰이고, 템플 스테이를 하러 왔습니다"라며 사찰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잠을 잔 목적을 밝힌다.
위로가 필요하거나 기쁠 때 템플 스테이를 했던 자칭 '절 마니아' 전현무에게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이 템플 스테이 동행을 요청한다. 그 이유가 궁금한 가운데, 전현무는 "제가 절 전문가이기 때문에 두 사람 맞춤 사찰을 선택했다"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다. 코드 쿤스트-이주승 맞춤 사찰인 골굴사에서 펼쳐질 코주무의 템플 스테이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코주무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 공기를 뚫고 예불 장소에 다다른다. 헐떡거리며 빈자리에 털썩 앉은 이들은 온통 외국인인 수련생들을 확인하고는 "외국 학생들과 수학여행 온 느낌이었다. 진짜 꿈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스님의 목탁 연주에 맞춰 전현무가 합장하면,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이 도미노처럼 따라 한다. 예불이 진행될수록 수련생들의 표정은 더욱 경건해진다. 그런데 이때 "스님들의 침착함과 안정감, 단단함을 배우고 싶다"라던 이주승이 예불 중 꼿꼿하게 선 채로 딥슬립 중인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긴다.
코주무는 새벽 예불이 끝나자, 아침 공양에 나선다. 호텔 조식처럼 뷔페식으로 준비된 사찰 음식이 눈길을 끈다. 슴슴한(심심한) 절밥에 푹 빠진 코드 쿤스트는 "올해 먹은 밥 중 제일 맛있어!"라며 먹성을 보여준다. '대장 팜유' 전현무는 '먹잘알(먹는 것 잘 아는 사람)'이 된 코드 쿤스트를 '팜유 왕자' 이장우에게 비유하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사찰 식당에서 만난 외국인 수련생들에게 "K팝 좋아해?", "어디서 왔어?" 등 질문을 쏟으며 틈만 나면 발동하는 리포터 DNA를 끌어낸다. '월클(월드 클래스) 리포터' 전현무의 진행 덕에 코주무 멤버들과 수련생들의 벽은 허물어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함께한 코주무 템플 스테이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운영 위험' 응급실 25곳이라는데…60%가 '최후의 보루'
- [단독] 전 직장 대표도 소환…문 전 대통령 수사 범위 넓힌다
- [단독] 과일값 뛸수록 돈 긁어모았다…수수료로 배불린 '이곳'
- [단독] 1분 만에 '카톡 의결'…배드민턴협회, 심판에 '갑질' 정황
- 일본도 사건 기사마다 '옹호' 댓글…알고 보니 가해자 부친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