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녀시대 수영, 드레스코드 논란 억울했나…스타일리스트 추궁에 효연 "울잖아"('밥사효')

김지원 2024. 9. 5.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멤버들과 정한 드레스코드를 지키지 않고 혼자 튀려 했다는 이야기에 해명했다.

수영은 "이거 진짜 할 말 있다"며 "'놀라운 토요일'은 멤버들이 다 샤방샤방 바캉스로 입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당황해서 저랑 일한 지 십여 년 되는 저희 스타일리스트한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분명히 피팅을 할 때 '소녀시대답게 휴가 콘셉트에 맞춰서 입고 오면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휴가라고 하니까 화이트, 샤방샤방으로 갔다. 우리 멤버들은 다 하와이로 갔고, 나는 라스베이거스로 간 거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갈무리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멤버들과 정한 드레스코드를 지키지 않고 혼자 튀려 했다는 이야기에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3분에 한 번씩 해명하는 찐친들의 대화 / 밥사효 EP.10 소녀시대 수영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갈무리


이날 영상에서 효연은 "'놀라운 토요일'에서 수영이가 너무 튀고 싶었는지 올블랙으로 왔다"며 입을 뗐다. 이어 당시 찍은 단체 사진을 보며 "저거 봐라. 수영밖에 안 보인다"고 농담했다.

수영은 "이거 진짜 할 말 있다"며 "'놀라운 토요일'은 멤버들이 다 샤방샤방 바캉스로 입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당황해서 저랑 일한 지 십여 년 되는 저희 스타일리스트한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분명히 피팅을 할 때 '소녀시대답게 휴가 콘셉트에 맞춰서 입고 오면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휴가라고 하니까 화이트, 샤방샤방으로 갔다. 우리 멤버들은 다 하와이로 갔고, 나는 라스베이거스로 간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에게 "얘기해 보라. 그때 무슨 콘셉트를 구체적으로 받았는지"라고 장난스럽게 추궁했다. 효연은 "왜 그래. 울잖아"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타일리스트는 "콘셉트를 받았을 때 그냥 예쁘게 입어달라고 하셔서 예쁜 옷을 준비했을 뿐"이라며 "수영보다 제가 더 당황스러웠고 다른 분들을 쳐다볼 수 없었다. 너무 창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갈무리


앞서 소녀시대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자축했다. 수영은 "이번에 유리가 드레스코드를 혼자 안 맞췄다"며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수영은 "엄연한 시안 사진이 있었다. 켄달 제니랑 카다시안이 올 화이트로 입고 파티하는 사진이 있다. 그걸 티파니가 단체 대화방에 올리면서 이렇게 골져스하고 엘레강스한 올 화이트로 입고 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렇게 입고 나타난 건 오케이다. 근데 유리가 자기 입으로 "오늘 콘셉트가 블랙&화이트여서"라고 하는 거다. 분명히 올 화이트라고 했는데"라고 폭로해 '찐친 케미'를 뽐냈다. 효연은 "어떤 사람들은 유리를 정말 합성한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