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영혼 김고은, 사랑은 질색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포스터

장아름 기자 2024. 9. 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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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이 김고은 노상현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여기에 사랑은 질색, 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은 흥수 역의 노상현은 겉으로 보기엔 까칠하면서도 따뜻한 속내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소화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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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대도시의 사랑법'이 김고은 노상현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랑에 진심인 재희의 포스터는 눈길을 사로잡는 아우라와 함께 "난 눈치 보고 계산하지 않아 그 시간에 연애를 하지"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솔직 당당한 재희의 매력에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사랑은 감정 소모일 뿐이라고 여기는 흥수의 포스터는 "어떤 게 사랑이고 아닌지 어떻게 아냐?"는 카피로 흥미를 끌며, 감정을 숨기는 듯 덤덤한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김고은과 노상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사랑에 진심인 오늘만 사는 재희 역으로 분한 김고은은 특유의 생활 연기로 이 시대의 진정한 '추구미' 캐릭터를 완성,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사랑은 질색, 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은 흥수 역의 노상현은 겉으로 보기엔 까칠하면서도 따뜻한 속내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소화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동거동락' 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일상을 공유하며 완성할 절친 케미스트리도 돋보인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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