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가격 30% 오른 조기·굴비

연지연 기자 2024. 9. 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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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참조기(냉동) 1마리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1754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1% 올랐다.

전날 기준 김값도 장당 135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0% 올랐다.

물오징어(냉장) 가격은 5159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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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참조기(냉동) 1마리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1754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1% 올랐다. 굴비는 1마리 2763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1% 올랐다.

지난 8월 29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시민들이 추석 제수용품 중 하나인 굴비 등을 입하고 있다./뉴스1

이는 최근 어획량 감소로 공급이 달리는 상황에서 추석 제수(祭需·제사에 쓰는 음식) 품목으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조기 어획량은 2020년 4만1000t(톤), 2021년 3만1600t, 2022년 1만6400t, 작년 1만5100t 등으로 줄고 있다.

전날 기준 김값도 장당 135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0% 올랐다. 물오징어(냉장) 가격은 5159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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